*03 먹을 그리고 먹었던

피자헛 팬피자 기름지고 두툼한 추억의 팬피자

모닥모닥 모닥불 2022. 8. 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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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아닙니다

 

무려 1달이나 지난 글인데 이제 쓰려니 살짝 민망하네요..

 

네 그래요 제 모든 글들은 숙성시간을 거쳐 게시됩니다.

 

무튼 지난 8월 중순 새롭게 등장한 배달앱 땡겨요에서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피자헛 할 인

 

이태원이나 홍대쪽에서 볼 수 있는 미국식 피자에 맛을 들여 배달피자는 거의 안 먹긴 하는데

 

그래도 세일하니까... 싼 거 가성비 좋아하는 나니까 한 번 시켜봅니다.

 

피자허엇

 

 

 

 

 

2만원 후반대의 피자를 팔천원에 먹는다니?!

 

이야이야

 

개꿀하면서 시켰습니다.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꼭 뭘 시켜먹어야 할 것도 아니구...

 

안 먹으면 돈 아끼는 건데 돈 쓰면서 돈 아낀다는 착각을 했더라구요

 

무튼 어릴적에 먹던 기름에 튀긴듯 바삭한 도우 바닥을 기대하며 배달을 기다립니다.

 

 

 

 

 

 

왔다 왔다

 

점심시간 누가 피자를 먹어?!

 

제가 먹죠

 

그래도 눈치게임에서 승리했는지 30분 안 돼서 배달이 됩니다

 

개꿀 

 

얼른 부엌으로 달려갑니다

 

 

 

 

 

대충 배우 이병헌씨가 광고를 하시고 

 

안심배달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바로 보이는 피클

 

퉤퉤 저거 맛없음

 

 

 

 

 

개봉박두한 피자입니다 둑두구둑둑두

 

그래 이 비쥬얼이야

 

두꺼운 빵위에 살짝살짝 보이는 토마토소스와 피자 듬뿍

 

 

 

 

라지 사이즌데 아주 크지는 않지만 뭐 딱히 작지도

 

도미노 라지사이즈도 대충 이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가까이서 보는 토핑

 

 

 

 

두툼한 빵

 

사실 이 피자의 하이라이트는 이 빵이죠?

 

팬 밑에 기름을 넉넉하게 깔고 구워서

 

방이 튀김처럼 빠삭한 맛에 먹는 거라구욤~

 

 

 

 

가족과 좀 나눠먹고서 평가는

 

하아... 세일가에 먹지 않았으명 증말 후회를 했을 거라능

 

바삭하고 기름진 빵맛에 먹던 피자인데 이게이게

 

빵이 너무 덜 익었어요

 

물렁하고 기름을 많이 먹은 도우라서 여러모로 아쉽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먹는 피자헛 팬피자는 저에게 추억이 담긴 음식이라 오랜만에 재밌게? 먹었습니다

 

무튼 만족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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