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먹을 그리고 먹었던

(당산역) 왕가네칼국수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은 정말 최고야

모닥모닥 모닥불 2022. 10. 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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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늘도 다녀온 ~ 왕가네 입니다.

 

당산과 영등포시장 사이에 숨어있는 맛집이라고 고래고래 외치는 1인 입니다.

 

날이 급 쌀쌀해기에 국물을 좀 먹어야겠다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왕가네 칼국수 꼬우

 

 

흐 오늘도 쾌적한 매장 내부

 

깨끗하기도 하고 자리 사이에 공간도 넓어서 쾌적합니다.

 

당연 1인 식사도 반겨주시고요.

 

오늘은 젓가락질 많이 하고프지 않아 수제비를 하나 주문합니다.

 

 

 

 

 

메뉴판입니다.

 

다 먹어봤는데 다 맛있습니다.

 

들깨도 정말 진하고 고소한 맛이 최고인데 .. 그래도 전 바지락이 더 좋더라구요.

 

바지락 수제비 메뉴에는 없지만 그래도 말씀드리면 흔쾌히 해주십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보리밥

 

뜨근한 보리밥을 바로 내어주시는데

 

수제비 삶아질 동안 출출함을 달래기에 딱 좋습니다.

 

 

 

 

 

김치는 두 가지를 내어주십니다.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둘 다 직접 담구는 김치입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강점인 김치입니다.

 

 

 

 

 

혼자서 왔기에 그릇은 최대한 적게 써봅니다.

 

 

 

 

 

열무김치에 고추장 들기름 넣어서 쓱쓱 비벼줍니다.

 

아 맛있어요.

 

 

 

 

 

 

금방 나와줍니다.

 

바로바로 끓여주시는 바지락 수제비

 

손수제비는 아니지만 쫄깃함이 돋보이는 맛입니다.

 

밀가루가 두껍게 뭉친 부분이 씹히지 않아 전 이게 더 좋네요.

 

미역 당근 파 애호박이 보입니다.

 

 

 

 

 

한그릇 떠봅니다.

 

양이 정말 많아요.

 

수제비 사리만 넘치는 게 아니라 바지락도 한가득입니다.

 

물가가 오르든 말든 이 집 바지락 인심은 최고입니다.

 

 

 

 

 

흐 시원한 국물에 감칠맛 도는 바지락 까먹으며 맛난 한끼 해결했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대만족

 

다시 한 번 말합니다. 

 

당산동 최고존엄 맛집은 왕가네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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