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감나무집 동네 제육 돼지갈비 맛집 혼밥 쌉가능
집 근처에 새롭게 문을 연 감나무집에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지인과 함께 방문해서 지난 번에 먹어보지 못했던 제육도 먹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장도 음식도 다 깔끔한 집이여서 누군가를 데리로 가기에 고민이 없었습니다.
주말영업은 안 하시고 브레이크타임 또한 있다는 거 알고계세요.
메뉴판입니다.
매장내에 자리가 많지 않은 걸 보니 조금씩 바로바로 만들어 정성스런 음식을 내주려는 거 같습니다.
항상 따듯한 음식 바로 내어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은 지난 번에 먹어봤던 돼지갈비 하나에 제육볶음을 시켜보았습니다.
날이 추우니 이렇게 따듯한 물도 따로 챙겨주십니다.
별거 아니지만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서비스입니다.
변함없이 ... 푸짐한 반찬입니다.
쌈야채도 넉넉하게 주면서 다른 반찬들도 어디서 사온 반찬이 아니라 다 직접 만드시는 거 같습니다.
뭐 하나 너무 간이 강하고 쩔어있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계란후라이도 하나씩 내어주시네요.
이건 상시 내어주시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메인메뉴도 바로 따라나와줍니다.
흑
돼지갈비 1인분에 제육볶음 1인분인데.
약간 적이보이는데 막상 먹어보면 꽤 넉넉합니다.
밥이랑 쌈 싸먹다가 보면 남아요 ㅠ
아 저 굉장히 잘먹고 양도 많은 사람인데 제 기준에 꽤 넉넉하다고 느낍니다.
제가 꼽는 이 집의 .. 베스트 3
당연 메인메뉴 고기가 좋지만 여기에 항상 따라나오는 저 된장국
잘게 찢은 고기가 들어간 된장국인데 따닷하게 밥과 먹어주면 아주 좋네요.
오늘도 한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집은 집에서도 가까워 자주 찾을 거 같습니다.
혼자서도 둘이서도 집밥 백반 스타일의 상차림이 그립다면 말입니다!
영업시간
점심영업 11:00 - 14:00
브레이크 14:00 - 17:00
저녁영업 17:00 - 유동적
주말 공휴일 휴무
마감은 유동적으로 하시는 거 같습니다.
찾아갈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근처라면 집밥 먹으러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