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먹을 그리고 먹었던

(영등포구청역) 순수카츠 나 돼지안심도 좋아하네?!

모닥모닥 모닥불 2021. 12. 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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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 식사를 했다.

좋은 사람과 맛있는 식사하며 보내는 시간만큼 좋은 것이 없기에 

열심히 찾고 찾아 순수카츠에 방문했다.

약10분의 웨이팅 후 입장했고 음식은 나름 천천히 나왔다.

내가 주문한 건 히레카츠 그리고 친구는 치즈카츠

구성부터 꽤 알차다.

보통 카레를 돈내고 추가해야 하는 게 대부분인데 여기는 기본으로 나온다

갖은 재료가 곱게 갈려있는 카레있다 그 맛이 꽤 괜찮다

우리 둘 다 배가 많이 고팠는지 첫입을 뜨고서 뱉은 '맛있다!'란 한마디 이후에는 조용히 식사에 몰두했다.

사실 돈까스를 좋아해 여기저기 많이 먹어봤고

오늘 먹은 돈까스가 여지껏 먹어본 돈까스 중 최고의 맛은 아니였지만

반가운 사람과 오랜만의 만남이 함께해서 였는지 꽤나 즐겁게 즐겼다.

영등포구청역 근방에서 일식 돈까스집을 찾는다면 한번 가보시는 거 추천드린다.

 

내가 시킨 히레카츠. 같이 딸려오는 와인소금이 찍어먹으니 꽤 맛있더라. 중간중간 밥 위에 카레를 얹어 먹어도 꿀맛. 

한 입 먹어봤는데 치즈가 꽤 실하고 고기 식감도 좋더라. 하지만 난 여전히 부드럽고 담백한 히레가 좋다. 

 

주문메뉴

 

히레카츠

12,000원

치즈카츠

13,000원

상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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