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먹을 그리고 먹었던

미자언니네 백암 순대국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저렴하고 양 많은 순대국

모닥모닥 모닥불 2022. 2. 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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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순대국 참 좋아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국에 사람 붐비는 국밥집 방문은 왠지 꺼려집니다.

그래서 포장이나 이런 제품을 자주 구매해서 먹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마켓컬리는 통해서 구매한 '미자언니네 백암 순대국'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리뷰평이 상당히 좋고 가격 또한 2-3인분에 8,900원이라 별로라도 속는 셈치고 주문해 봤습니다.

 

우선 포장입니다.

매우 깔끔하고 부피가 꽤 됩니다.

아무래도 식품인데 이중포장 되어있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거기에 주관적인 포장 디자인도 좋아요.

포장은 전체적으로 합격!

 

 

 

 

 

 

상품 상세설명입니다.

눈에 띄는 건 900g에 2-3인분이라고 합니다.

뭐 건더기는 고기와 순대 합쳐서 30프로입니다.

270g은 건더기라는 말이죠?

 

 

 

 

 

꽝꽝 얼어있는 제품을 살짝 녹여봤습니다.

건더기 가득해 보이구요. 

푸릇푸릇한 파도 좀 보입니다.

제 손과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양이 꽤 많습니다.

건더기 푸짐하고 거기에 순대는 또 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사소한 것이지만 순대가 국물 안에 들어가면 불어 터지는 경우가 많는데 그걸 고려해서 개별포장한 것 같습니다.

 

 

 

 

 

 

 

겉포장 열어보면 나오는 내용물 구성입니다. 

네.. 그냥 함 더 찍어봤어요.

 

 

 

 

냄비에 담아 끓여봅니다. 

작게 보이는 눈금을 보시면 1리터가 넘는 양입니다.

국물이 상당히 걸죽해서 물 살짝 추가했습니다.

라면 2개도 끓이는 냄비인데 국물과 건더기가 가득차는 거 보니까 양 하나는 정말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파가 들어있지만 전 파를 좋아해 추가로 좀 더 준비를 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다 끓여서 개인그릇에 덜어 내용물을 찍어봤습니다.

맨 왼쪽 사진은 개인그릇에 충분한 양을 덜고 남은 겁니다.

나머지 두 사진은 내용물 자세하게 보여드리려고 찍은 사진입니다.

쫄깃한 돼지머리 가득하고 별도로 포장된 순대도 쫄깃하니 꽤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밥 말아서 한그릇 다 먹어보고서 최종평을 남겨봅니다.

건더기 푸짐한 양과 깨끗한 패키징 참 많에 들었습니다.

파도 기본으로 들어있어 자취러도 다른 준비 없이 쉽게 먹을 수 있겠습니다.

 

하. 지. 만. ! 사진에 잘 나올지 모르겠으나

국물에 노란기름이 뜨는게 국물에서 살짝 돼지냄새가 납니다.

순대국밥 좋아하는 저로서 어느정도 육향을 즐기는 편인데 이건 썩 좋지 않은 돼지내 맛습니다.

추가적으로 파와 후추를 추가해 먹으니 그럭저럭 가려지는 편입니다.

당연 국밥맛집 방문해서 깍두기 양파 곁들여 먹으면 더 좋습니다만,

요즘같은 시기에 그런 심적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분이라면 괜찮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 봅니다. 

 

마켓컬리 8,900원

 

살짝 냄새가 나지만 그래도 건더기 많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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