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콘소메이징 윙콤보 뿌링클 어른맛
나이가 들어감에 달고짜고한 음식들에 점점 손이 안 가기 시작하니
이제는 치킨도 페리카나 처갓집 같은 엣날식 후라이드만 찾게 되었다
하지만.. 이 가족 안에서 치킨 선택권에 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떄로 정말 원하지 않는 맛도 가끔(꽤 자주) 먹어줄 수밖에 없다.
그렇게 주문하게된 푸라닭의 신메뉴 콘소메이징 윙콤보....
개인적으로 콘소메 치즈 어쩌구 이런 걸 치킨에 결합한다는 걸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1인이다.
그래도 부위는 내 취향을 적용해 윙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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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꽤 늦게 1시간 넘어서 도착한 푸라닭
근데 요즘은 뭐든 식사 때에 맞춰 시키면 1시간 기본이더라.
2시간 아닌 게 어디냐.. 감사하게 받습니다

대충 구성은 이렇다
단무지!랑 차이는 모르겠지만 무튼 노락색 각무
그리고 찍어먹을 고추마요소스에 코카콜라 작은캔 하나

마요네즈 베이스의 고추마요소스
굉장히 달지만 그래도 간이 덜한 튀김에 찍어먹으면 꽤 맛나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너무 달아 주문한 치킨과 같이 먹지는 않았다.

개봉박두 치킨!
윙봉 !
푸라닭은 한마리로 시키면 양이 좀 적은 편인데
윙봉이나 순살로 시키면 양이 꽤 넉넉하게 오는 것 같다.
뭐 비쥬얼은 나쁘지 않고 같이 주는 옥수수 맛있게 먹었다.
물론 치킨은.. 아 달다 하지만 끝맛에 살짝 매콤함이 남아
뿌링클 처럼 내 입맛에 너무 안 맞지는 않더라
배부를 정도는 아니라도 가족들과 자리 지키면 네다섯 조각은 먹었다.



결론은 뿌링클에 매콤함이 첨가된 뿌링클 어른맛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