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먹을 그리고 먹었던

(사당역) 릿잇타미 근방 버거집 중에서는 제일 나아요

모닥모닥 모닥불 2022. 5. 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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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당역에 위치한 릿잇타미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방문했을 때 괜찮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집입니다.

 

사실 이 날 만나는 친구와 중간지점이 사당이고 또 친구가 햄버거를 먹고싶다고 제가 가본 사당역 유일 햄버거집이라.. 여기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우선 매장 전경입니다.

 

멋집니다.

 

작년에 왔을 때보다 이 근방에 여러 음식점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닌가 그냥 내 생각인가..?)

 

무튼 입장

 

 

 

 

메뉴판입니다.

 

지난번 방문 때보다 살짝 가격인상이 되었습니다.

 

요즘 물가인상률이 장난 아니라 이해는 합니다.

 

근데 어느새 버거 가격이.. 만원 중반대를 넘어서 이만원...

 

머리론 이해를 하지만 뭐 가격이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일행과 저는 "타미스 시그니쳐 넘버 1 단품"과 제일 비싼 메뉴인 "더블 풀리 로디드 버거 세트"를 주문합니다. 

 

 

 

 

버거는 금방 나왔습니다.

 

주문 받으면 바로 조리 시작해서 내어주시는 듯 합니다.

 

업장에 다른 손님들도 좀 있었지만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이라고 봐요.

 

우선 친구가 주문한 풀리 로디드 버거 세트입니다.

 

딱히 맛있는 감자튀김은 아니고 버거는 괜찮아 보입니다.

 

2.24만원 사실 이 가격이면 치킨 한마리인데..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뭐 또 파스타 한그릇 생각하면 푸짐하기도 하고 ㅎ

 

 

 

 

이건 제가 주문한 시그지쳐 넘버 1 

 

단품으로 시켰습니다

 

딱히 의미없는 먹물번

 

안에 보면 아보카도가 꽤 많이 들어있는데 느끼한 맛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풀리 로디드 버거 근접샷

 

대략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패티도 많고 치즈도 많고 계란 후라이까지 들어있습니다.

 

아.. 근데 안에 들어있는 토마토는 너무 밑부분을 주셔서 조직이 엄청 질기네요

 

먹다가 빼내고 먹었습니다.

 

 

 

 

 

제일 비싼 세트 하나 그리고 버거 단품 하나 

 

이렇게 3.3만원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뭔가 조금 부족한 감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버거집이 다 상향평준화 돼서 그런지... 다른 버거집들에 비해 살짝 부족함도 느껴집니다.

 

근래에도 다녀왔던 티알씨나 노스트레스 버거는 이보다 훨씬 단촐한 구성이지만 아쉬움 없이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말입니다.

 

감자튀김의 맛이나 튀김정도가 살짝 아쉽고 소스도 그렇습니다.

 

무튼 그래도 한끼 배부르고 맛있게 먹기는 했습니다.

 

다음 번에도 사당에서 버거를 먹어야 할 일이 있다면 여기에 오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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