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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먹을 그리고 먹었던

(영월) 이가닭강정 영월 최고 맛집은 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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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여행지에 다 있는 닭강정이지만

이 집은 다르다!

두 번째 영월 방문인데 잊지 않고 또 찾았다!

그렇습니다. 수많은 실패를 맛본 영월 방문이였지만 이 집만은 찐이였습니다.

어딜 가서나 먹을 수 있는 흔하디 흔한 닭강정이지만.. 여긴 남다른 맛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우선 매장에 입장하면 보이는 .. 사장님 간판

(자의식 넘치시는 분인가 보다아아)

원재료 강조를 무척이나 많이 하는데.. 처음에는 뭔가 싶었지만 막상 먹어보면 알아요

 

 

 

 

그렇죠.. 

사실 이 근방에 있는 오래된 음식점들 이런 유명인들 싸인으로 벽을 채워놨죠

뭐 여기도 같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원재료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십니다.

농협 목우촌 하림!! 생닭다리살만 사용한다

냉동닭 노우 수입닭 노우

흔하디 흔한 브라질산 냉동 닭다리살 아닙니다

국산 국산 국산 생생생!!!

 

 

 

 

매장 점원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찍은 닭강정!

꼬투리들은 한쪽에 골라놓고 큰 덩어리들만 골라서 담아주십니다.

사진에는 다 안 보이지만 적당한 바삭함이 잘 유지되게 맛있게 튀겨졌습니다.

겉에 묻은 양념도 너무 과하지 않고요.

뭐 바로 나온 닭강정을 샀다면 더 좋았겠지만요.

밑에 보이는 닭은 순한맛

 

 

 

 

곁들여진 고추를 보면 아시겠지만 매운맛입니다.

캡사이신의 매운맛이 아닌 생고추의 매운맛입니다.

아리지 않고 뒷맛 깔끔한 매운맛입니다.

아주 좋아요.

 

 

 

 

제가 주문한 대 사이즈 입니다.

순한맛 반 매운맛 반

2만원이고 양이 살짝 적어보이지만

순살이라 먹다보면 꽤 배가 부릅니다.

사진 찍는다고 하니 딱 잡아주시는 점원분의 센스

 

 

 

 

마지막으로 닭강정 사고서 터미널 가는 길에 보이는 동강

눈발이 살짝 날리는데 참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사진 한 장 찍어봤어요

 

 

 

 

마지막 총평입니다.

지난 영월 방문 때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 

이가닭강정 입니다.

서울 가서도 불쑥 생각이 나는 맛이였어요.

신선한 재료 넣고 잘 튀겨낸 닭강정인데 그게 참 다른 곳에선 쉽게 만들 수 없나 봐요.

무튼 제가 영월에서 먹은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입니다.

 

 

주문메뉴

 

반반 대 사이즈 

 

흔하디 흔한 닭강정이지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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