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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먹을 그리고 먹었던

(영등포시장역) 일미집 감자탕은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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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아아아아 글이 다 날아가 다시 쓰는 리뷰유유유유

 

평소 감자탕을 그리 즐기진 않지만 이 곳은 다릅니다.

 

조미료와 사리 범벅에 수고스러운 발골을 해도 그 결과물이 시원치 않은 감자탕이란 음식

 

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 곳은 다릅니다.

 

여기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왜냐구요오오?

 

보시면 아세용.... 꼭 가세요 아니 두 번 세 번 가세요

 

 

무튼 가게 외관입니다.

 

용산에 본점이 있지만 거주지에서 거리도 벌고 또 쾌적한 시설의 영등포점을 자주 이용합니다.

 

뭐 요새 체인이 많이 생기긴 했지만 여긴 직영점이라 그런지 본점과 맛차이도 없다능!!

 

 

 

 

 

 

메뉴판입니다.

 

2인이서 방문해 중 사이즈 하나 시킵니다.

 

사실 소 사이즈 하나에 사리까지 먹으면 충분히 배가 부르지만

 

전 오늘 고기로 배를 채울 것이기 때문에 중으로 갑니다 중중중중

 

맞다 혼자 오시면 국밥그릇에 나오는 백반을 드셔도 됩니다.

 

최근 값이 살짝 오르긴 했지만 양 또한 늘어난 거 같아서 큰 거부감은 없으실 겁니다.

 

 

 

 

 

 

주문하면 바로 가져다주시는 김치

 

국물 탁하고 조미료 범벅인 감자탕 먹을 때는 김치까지 먹으면 입에 너무 짜 

 

버틸 수 없지만 여기는 김치랑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기름기 다 걷어낸 맑은 국물은 증말이지 최고이기 담백하고 적당히 짭짤하기 떄문입니다.

 

 

 

 

이어서 바로 나오는 메인메뉴

 

크 큼지막한 감자가 세 덩어리!!!

 

플러스 신선한 파

 

그리고 넘치는 고기

 

오 분 안 걸려서 나오니 이것이 바로 K-패스트푸드

 

 

 

 

한상차림

 

사실 다른 거 필요없죠?

 

사리메뉴 있지만 필요 없습니다.

 

부족한 탄수화물의 푸짐한은 고기 열심히 먹다가 중간중간 감자 한입으로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살짝 더 자극적인 맛을 원한다면 김치나 소스를 찍어서 드시면 되구요...

 

아 이거 쓰면서도 침이 고인다..

 

 

 

 

볶음밥까지 시켜서 배 터지게 먹었지만 볶음밥 사진은 없습니다...

 

네 사실 있었는데 없습니다 없어요..

 

어딨는지 못 찾겠어요.

 

무튼 마지막으로 이 실한 고기사진 함 보시고 가시죠...

 

다른 감자탕요리에 나오는 거무튀튀하고 .. 비실한 뼈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무슨 수육 먹듯이 저 푸짐하고 야들하며 잡내 하나도 없는 살을 맘껏 드시면 됩니다.

 

고기로 배 채우는 감자탕집.. 바로 여기!

 

 

 

 

마지막으로 저만의 작은 팁을 공유합니다.

 

감자 작은 덩어리 하나에 고기 좀 남겨놨다가 후식 볶음밥에 넣어 볶으면 맛이 두 우 대 아니 세 배!!

 

플러스 인근 여의도에 있는 일미집은... 그말싫 노추노추 

 

무튼 여기까지 아직 일미집 감자탕 안 드셔보셨다면 꼭 가보세요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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