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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먹을 그리고 먹었던

(영등포구청역) 동춘관 배달되는 옛스타일 중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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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출출할 때 부담없이 주문해 먹던 중식이 먹고팠습니다.

 

이곳저곳 검색을 해보다가 찾은 영등포구청역의 동춘관 입니다.

 

번화가에 있지도 않고 온갖 펜시한 메뉴가 있진 않지만 그래도 딱 그리워하던 맛의 중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메뉴구성은 꽤나 단촐합니다.

 

마파두부니 찹쌀탕수육이니 이런 메뉴 없습니다.

 

간단한 식사메뉴에 요리부 

 

요일메뉴도 운영하지만 오늘은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아 간단하게 주문해 봅니다.

 

탕수육 하나에 요리 주문시 주문 가능한 작은 짜짱 하나 짬뽕 하나

 

 

 

 

 

원산지 표시판이 크게 있습니다.

 

적당히 국내산 수입산 섞어 쓰니는 거 같습니다.

 

 

 

 

 

연예인 사인과 사진이 보이네요.

 

사진 속의 신동엽씨를 보니 이 집 연혁이 꽤 됐나봅니다.

 

 

 

 

 

주문하고 바로 나와준 짜장과 짬뽕입니다.

 

이거 소사이즈 입니다.

 

각각 4천원 4.5원 

 

가격대비 꽤나 푸짐하게 잘 나옵니다.

 

 

 

 

 

 

4.5천원짜리 짬뽕인데 건더시 보세요.

 

무지 푸짐하네요.

 

불맛나고 찐득한 국물의 짬봉은 아니지만, 적당한 기름맛과 시원하고 칼칼함이 느껴져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별다른 고명은 없지만 이것도 꽤나 푸짐하고 맛있었던 짜장면입니다.

 

식사메뉴로 시키면 얼마나 양이 많으려나 싶습니다.

 

짬뽕 국물과 함께 먹으니 고추가루를 넣지 않아도 됐습니다.

 

 

 

 

메인요리 탕수육입니다.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되지만 양이 꽤나 많습니다.

 

그리고 고기도 굉장히 두툼하고 부드럽습니다.

 

1.6만원에 이런 양의 탕수육이라니...

 

아주 특출난 맛으 아니었지만 그래도 두꺼운 고기 식감을 즐기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한상차림입니다.

 

24,500원에 중식집이세 식사를 했습니다.

 

요즘 어디를 가도 2인분 식사하면 3만원 넘기 일쑤인데 저렴하게 한끼 잘 해결한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먹고팠던 배달집 중식ㅎ

 

정확히 그게 뭔지 설명은 못하겠다만 딱 그 맛이었습니다.

 

 

 

 

 

번화가에선 살짝 거리가 있는 영등포구청역 근방 골목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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