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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먹을 그리고 먹었던

(여의나루역 국회의사당역) 다복집 저렴하고 푸짐한 밥집이지만 금방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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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을 맞춰 친구를 만났습니다.

 

생선구이에 밥이 좀 먹고파집니다.

 

무엇을 먹을까 찾아보다가 다복집이란 곳을 찾게됩니다.

 

사진으로는 구성이 꽤나 알차고 가격도 적당한 거 같습니다.

 

뭐 다른 지역이면 그렇게 적당한 가격도 아니지만 뭐 여의도니까요?

 

샛강역 근처에 있기에 조금 거리가 있지만 이날은 여유가 있어 버스타고 가봅니다.

 

추울발~

 

역에서 걸어서는 조금 애매하고 버스를 타고 순복음교회 근처에 내리니 금방입니다.

 

지하에 위치해있고 내려가서 조금만 돌아보면 바로 보이네요.

 

 

우선 메뉴판입니다. 

 

2-3인이 방문해서 셋트메뉴를 주문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2인이서 방문해서 오징어셋트 주문해 봅니다.

 

 

 

 

 

대충 매장 전경은 이렇습니다.

 

사실 여긴 매장 안쪽이고 입구쪽에도 넓은 홀이 있습니다.

 

자리는 단체회식도 가능하고 점심시간에도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어 보입니다.

 

 

 

 

주문하고 오분이채 되지 않아서 밑반찬이 깔립니다.

 

아쉽게도 신선한 생야채는 없네요 ㅠ 

 

오늘도 식사 후에 물을 많이 마셔줘야겠습니다.

 

 

 

 

밑반찬이고 국물로 나온 어묵탕입니다.

 

찬도 그렇고 국물도 맛을 보니 미원 가득한... 분식집에서 파는 식사메뉴 느낌이 물씬 납니다.

 

 

 

메인메뉴인 오징어볶음이 나왔습니다.

 

직화라고 하는데 불맛은 살짝 납니다...

 

근데 이거 떡볶이맛이 강하게 납니다.

 

달아요.. 억수로 달아요 ㅠ 

 

비싼 오징어 넣고 직화까지 쓰면서 이렇게 달게 양념을 할 것인가..

 

밑반찬 다 달고 .. 오뎅국도 조미료랑 달달함 충만한데 이거까지 

 

식사를 다 하려면 흰밥이 많이 필요하겠습니다.

 

 

 

 

 

 

이건 생선구이 입니다. 

 

메뉴판에는 고등어구이라고 써있던데

 

고등어 반 꽁치 한마리가 나왔습니다.

 

둘 다 바삭하게 구워져서 먹기 좋습니다.

 

아 촉촉하게 맛있는 생선은 아닙니다만.

 

밥반찬으로 좋네요.

 

 

 

 

 

같이 나온 계란찜

 

활화산 계란찜?

 

고기 먹으러 가면 나오면 흔한 계란찜

 

밥이랑 맛있게 먹습니다 ㅎ

 

 

 

 

전체샷입니다.

 

한상 푸짐하게 차려졌습니다.

 

간이 좀 달고 생야채가 없다는 점이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굿굿귯

 

 

 

 

아 짧게 결론을 내자면

 

여의도에서 생선구이가 먹고프다! 하면 구이구이

 

제육볶음이 먹고프다? 하면 .. 다른 밥집 ㅎ 

 

내 초딩입맛이고 푸짐하게 먹고프다 하시면 딱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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