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가장 많이 방문한 집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한 번 먹으면 텀을 두고서 다시 찾기는 하지만 여긴 정말... 근래에 가장 많이 간 집입니다.
뭐 본점은 이태원에 있지만 거긴 다른 거 먹는다고 가보질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하루는 정말 기름기 뚝뚝 흐르고 얇은 도우의 미국식 피자가 먹고싶다! 해서 방문했습니다.
그나마 제 생활권 안에서 갈 수 있는 집이라 여기로 픽픽
강서권 거주하시면서 미국식 피자를 먹고싶다 하시면.. 여깁니다 여러분
우선 연희동 골목길에 있는데 적당히 번화가 입니다.
역에서는 거리가 좀 걸리는 곳이고 버스를 타고서 동교동 삼거리 지나 내리시면 되는데 자알 기억이..
무튼 간판이 눈에 띄니 그냥 지나칠 수는 없을 겁니다 !!
입장 입장 입장
호우 들어가보니 이렇게 피자가 절 반겨줍니다.
반조리 정도 해놓고 주문하면 다시 오븐에 구워서 내어주는 방식인데
음식 실물을 보고서 주문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조각으로 주문이 가능하고 판?으로 주문도 가능합니다.
슬라이스 가격이 좀 되나 싶기도 한데 막상 받아서 먹어보면 양이 좀 됩니다.
2명이서 3슬라이스면 꽤나 배가 부릅니다.
전 하와이안 치즈 초리조 하나씩 주문해 봅니다.
내부는 대충 이렇게 되어있는데
적당한 미국적인 느낌인데 ... 뭐 특별하지 않지만 나름 색채있는 인테리어긴 합니다.
우선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지 않아서 좋기는 합니다.
적당히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가 가능해요.
주문할 하면 이렇게 테이블 세팅을 해주는데
일회용 앞접시!
여기에 조각을 덜어서 먹으면 좋은데.. 이 느낌도 ㅎㅎ 좋좋
테이블에 있는 소스류 파우더류 입니다.
타바스코 스리라차에 크러쉬드페퍼랑 파마산가루까지
뭐 제가 피자에 곁들여 먹는 건 다 있네요
이정도면 충분 충분
피자에 빠질 수 없는 콜라
제로로 시켰습니다.
제로도 코카콜라... 당연하쥬?
오븐에서 따끈하게 구워져 나온 피자입니다.
피자를 2피스로 나눠달라고 한 상태인데요.
조각 하나가 꽤가 큽니다.
우선 나와준 초리조 1조각과 치즈 반조각인데... 이야 너무 맛있어요.
초리조는 돼지기름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서 같이 간 사람은 먹기 힘들어 했지만
전 그런 초리조맛이 너무 좋아서 ㅠ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뒤 이어서 나온 하와이안..
이게 진짜 제일 맛있어요.
적당한 파인애플의 수분감에 두꺼운 진짜 베이컨....
다리살로 만든 그런 베이컨 아니고 ㅠ 진짜 삼겹살 베이컨인데 적당히 구워져 나와서 딱 알맞게 익었네요.
베이컨향과 파인애플 맛조합이 굉장히 좋은데... 이것도 뭐 취향을 타는 메뉴라 생각이 듭니다.
뭐 전 이후에도 2번 더 방문해서 이 피자 먹었습니다.
... 이야 홍대권 피자는 이 집이 짱이다.
하 와 이 안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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