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근방 나름 유명한 집으로 알고있는데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혼자 가보게 됐습니다.
이름 그대로 한우가 들어간 소고기 국밥을 파는 집이구요.
혼자 방문해서 뜨끈한 국밥 하나 때리고 왔습니다.
이 집은 영등포역에서 내려와 시장쪽 사거리에 위치한 집입니다.
워낙 대로변에 있어서 처음 가시는 분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집!
3일 한우국밥 본점!!!!
대충 입구 들어가면 이렇게!
조리하는 곳도 유리창으로 되어있고 뭐 식재료는 믿고 먹어도 되겠다 싶습니다.
매장도 3층 건물을 다 쓰는데 위치 ㅎㄷㄷ 매장 크기 ㅎㄷㄷ
사장님 찐부자
평일 저녁시간에 갔더니 ㅠ 대부분 단체로 와서 술을 드시네요.
혼자와서 국밥을 먹는 저는 조용히 1인석으로 갑니다.
그래도 창 바로 앞이라 보이는 풍경이 나쁘지 않습니다.
주문 들어간지 3분 안 지나서 바로 나와버리는 센스!
구성은 심플 국밥에 김치 2가지!!!
와 적당히 뜨근뜨끈이 아니라 보글보글 완전 핫핫한 ㅠ
먹기 힘들어요
계속 휘저으며 식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김치는 2가지인데 깍두기 주니 짱 좋음
국밥에는 깍두기죠?
근데 국물이 엄청 칼칼한데 이걸 살짝 중화시킬 다른 반찬을 주셨으면 어땟을까 생각이 듭니다.
와 한우인데 이렇게 건더기가 많다구요?
부드럽고 육향 진한 소고기 진짜 가득입니다.
내 취향에 아주 잘 맞지는 않았지만.. 사실 이 정도 가성비면 인정 인정 또 인정
소고기 진짜 안 아꼈다라는 생각이 팍팍 들어요.
아주 뜨거운 상태에서 맛을 보아도 간이 굉장히 셉니다.
아 물론 이건 제 주관적 평이죠.
같이 나온 김치들도 다 짭짤하고 ㅠ
투 마치 소디움의 기운이 팍팍 올라와서
국물을 살짝 덜어내고 거기다가 밥을 말아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다 먹고나니 목이 타......
제 취향에는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만 이 정도로 푸짐하게 소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국밥이라
그것도 1만원이라는 나름 저렴한 가격이라! 뭐라 할 수 없다!!!
간을 좀 세게 드시는 분이랑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지도 첨부하다가 알게된 사실 ... 서울 전역에 지점이 있는 집이네요.
이야........... 찐부럽습니다 사장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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