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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입을 것 입었던 것

레인보우 샌들 네비게이터 탄탄한 착화감 좋고 무난한 디자인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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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옷차림이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선천적으로 허리가 안 좋은 나는 ㅠ 한여름에도 운동화를 고수하지만,

 

고온의 날씨에 한계를 느끼고 쪼리를 알아보기 시작한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추억이 있는 브랜드인 레인보우.

 

싱글레이어 기본 쪼리가 있지만 이 제품은 장시간 착용하면 허리가 아파오는 단점이 있기에

 

좀 더 아치가 높고 쿠션감이 있어보이는 신모델 네비게이터를 택하게 되었다.

 

초록창 최저가 검색을 통해서 구입했는데 일반 모델과 다르게 박스에 오지는 않음.

 

저 상태에서 비닐봉투로 한 번 더 포장했는데 뭐 큰 불만은 없다.

 

뭐 겉포장은 특별한 거 없고 보이다시피 깔끔하다.

 

 

 

 

 

기존의 제품과 크게 다른 점을 뽑자면 돌기가 있는 밑창

 

그리고 좀 더 딱딱해진 아치서포트 정도?

 

아 맞다 디자인도 살짝 다르지만 이건 뭐 검정색 모델에서는 크게 구별이 가진 않더라.

 

 

 

 

싱글레이어 아치서포트라 하는데 기존 모델의 싱글레이어와는 착화감이 다르다.

 

사이즈도 같게 갔는데 2-3시간 이상 신어보면 확실히 다르다.

 

살짝 딱딱한 감이 있어서 쉽게 꺼지지 않는 아치서포트다.

 

평소 허리가 좋지 않으신 분들도 그럭저럭 큰 불편함 없이 신으실 수 있겠다.

 

 

 

 

발가락 넣는 고리 부분은 천이고 발등이 닿는 띠 부분은 가죽이다.

 

하지만 처음 신고 나갔다 오면 발등이랑 발가락 사이가 다 까지더라...

 

뭐 길들이기 과정이 필요하니 그렇다 치고 착화감은 나쁘지 않아서 그럭저럭 만족

 

 

 

 

오.. 의미없는 정가 12.9만원 그리고 세일 9.9만원

 

난 초록상에서 최저가로 4만원대에 샀는데 아직도 그렇게 파는지는 미지수

 

정가였다면 저얼대 사지 않았겠고 5-6만원대였으면 그래도 샀을 거 같은데..

 

 

 

 

현재 가지고 있는 기존 모델과는 다르게 밑창이 좀 더 쫀쫀하게 느껴진다.

 

기존 제품과 비교를 해드리려 했으나 너무 더러워서 패스

 

접지력도 이 제품이 훨씬 좋아보인다.

 

 

 

 

옆에서 보면 밑창에 자글한 패턴이 들어가있다.

 

기존 모델은 푹신한 고무폼 같았는데 이건 딱딱한 고무다.

 

적당히 지지력이 있어서 그런가 나는 이게 훨씬 좋더라.

 

아 심미적으로 거슬리실 수 있는데 이거 막상 신어보면 눈에 보이지도 않아요.

 

겉으로 보기에는 기존 모델과 큰 차이점이 없어 보인다. 

 

 

 

 

대략 위에서 보면 이렇고요.

 

그나저나 저 레인보우 상표가 작은 포인트가 되네요.

 

 

 

 

폭신함은 이정도?

 

아닌데 체감이 안되려나..

 

적당히 단단한데 또 힘줘서 누르면 살짝 눌린다.

 

아주 딱딱한 정도는 아니다

 

 

 

 

여기 발가락 끼우는 부분

 

길들이기가 안 돼서 발가락 살짝 까지는 점 ㅠ

 

 

 

이거는 착샷

 

반스 볼트 널널하게 280

 

뉴발 530 널널하게 280

 

대충 이렇게 신는 나 이 제품은 라지 사이즈로 갔다.

 

너무 커서 헐떡이지 않고 딱 좋다.

 

(무좀 없구.. 그냥 맨발 보여주는 게 살짝 민망해서 가려봄)

 

 

 

길이는 대략 딱 맞는다

 

너무 딱 맞아 보이는데 아니다 생각보다 여유있고

 

장시간 걸어도 아무런 문제없는 정도이다.

 

최종 평가는 착화감 맘에 들고 디자인은 매우 기본이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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