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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입을 것 입었던 것

반스 볼트 체커보드 슬립온 신형 직구 후기 및 사이즈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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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든 오랜만에 먹을 것이 아닌 입을 것으로 돌아왔습니다.
먹는 것 만큼이나 입는 것에도 큰 소비를 하는 저이지만
리뷰를 위한 사진 기록은 왜 그렇게 쉽게 잊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까먹지 않고 리뷰를 남겨봅니다!
그리고 그 대상은 제 일상화나 다름없는 반스 슬립온
그것도 신형 볼트라인 체커보드 입니다.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어언 10년 반스 슬립온과 어센틱을 일상화로 신고 있는데요
이유야 다 아시다시피 편안함과 웬만한 코디에 두루두루 어울리는 범용성이겠죠
그래서 전 세일을 한다하면.. 이미 있는 모델이라도 구매해서 쟁여놓습니다.
그래서 집에 쌓여있는 반스 새신발만 10켤레에 가까운데..
그 안에서 가장 지분이 큰 반스 볼트라인의 체커보드 슬립온 입니다.

이번에는 또 왜 구매를 했냐..하면
싸니까?!
네 싸니까.. 충분히 메리트 있는 가격이라 생각하여 두 켤레나 샀습니다.
미스터포터에서 무료 직배송에 켤레당 5만원 초반대 가격에 저를 홀리길래
퍼뜩 구매해버렸죠

+ 미스터포터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샵백 이용해서 추가적립 챙기시기 바랍니다.


네네 1월13일에 세일소식 확인하고 바로 주문한 제품이 20일에 도착했습니다
딱 일주일 걸렸습니다
하아.. 위아더월드 지구촌 세상
증말 편해졌다
여기에 배송비도 공짜고 대다나다
기쁜 마음에 얼른 박스를 열어봅니다.
역시 미스터포터 꼼꼼하고 고급스러운 포장입니다.


어차피 다 버릴 포장이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미스터포터 채고채고


제일 중요한 알맹이 슬립온 잇셀프
역시 오늘도 좋네요
많은 분들이 구형을 더 선호하시지만
전 이 신형도 나쁘지 않습니다.
적당히 둥그런 쉐잎을 좋아하는 저 이기에 이 또한 좋으리
(탈모인이라 그런지 사진에 머리카락이.. 죄송합니다.. )


구형과 가장 큰 차이는 옆에 고무라인이죠
이 고무라인이 너무 높아서 신형을 선호하시지만
전 이것도 나쁘지 않아서..
사실 반스 그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몇몇 주변인들을 저를 인간 반스라고도 부릅니다.


볼트라인의 가장 큰 특징?인 힐쿠션입니다.
사실 오래 걸어다니다 보면 도움 1도 안 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다야 낫다고 느낌적인 느낌만 가져봅니다.


고무창은 뭐 똑같은것 같습니다.
전 이 고무창이 왜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일상화로 착용하면서 할 수 있는 건 다 할 수 있습니다.
헬스 달리기 축고 농구.. 등산 걷기.. 어디에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물론 제가 다 해보고 말씀드리는 거구요!



평소 반스 275를 신는 저는 한국사이즈 280 (미국 사이즈 10 영국 사이즈 9)를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275 사이즈가 정사이즈지만 길들이지 않으면 뒤꿈치가 까지고 ㅠ
또 늙어서 그런지 시린 발을 감싸기 위해 신는 두꺼운 양말을 감안해서 입니다.
그렇다고 일반 반스에 비하면 사이즈가 작게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크지도 않습니다.
편하게 신기 딱 좋죠.
볼트 사이즈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일반 반스 사이즈에서 10사이즈 업도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결국에는 편하게 신는 신발이기에 여유로운 사이즈를 권합니다.
(제 주관임)



마지막으로.. 일상복으로 마구 굴려주려고 직구한 디키즈 페인터 팬츠와 함께
사이즈 잡아주려고 세탁을 한 번 한 상태인데 그래서 그런지 자글한 주름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모든 코디에 자연스럽게 녹아주는 체커보드 슬립온 조합이 나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주저리주저리를 요약하자면

미스터포터 세일기간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살 수 있다 (+ 샵백을 통해 적립도!)

살짝 작게 나오니 편안한 착화감을 위해 사이즈 업을 가자

정도입니다!

그럼 제 리뷰는 여기까지 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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