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식의 유니자장면 컵라면을 먹어봤습니다.
사실 더미식 브랜드의 밥을 아주아주 맛있게 먹고있어서 컵라면도 한 번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4천원이 조금 넘는데 흠.. 일반적인 자장라면의 2배정도의 가격이네요.
과연 그 값어치를 하는지 먹오보겠습니다....
패키징은 안에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서인지 플라스틱캡이 씌워져 있습니다.
그 외에 특별한 점은 없어 보입니다.
내용물 구성은 이렇습니다.
건면 + 팩소스 + 조미유?
3분자장소스 같은 팩소스가 들어있습니다.
돼지고가와 야채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가루소스의 자장라면과는 맛이 다를 것 같습니다.
조미유?라고 하나요 양파 대파 마늘로 우려낸 기름이라고 합니다.
열어서 향을 맡아보니 고소한 냄새가 괜찮습니다.
조리법
조리법은 뭐 특별하게 다르진 않습니다.
면은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 소스는 봉지를 열어서 전자렌지 돌려주기
매는 두께가 좀 되는 건면입니다.
유탕면 특유의 고소한? 냄새는 없고 그냥 무미건조 합니다.
그래도 건면.. 좋아요
건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요.
금방 익어요.
4분이 지나고서 면이 잘 풀어진 걸 확인하고 물을 버려줍니다.
면이 적당히 불어있습니다.
근데 유탕면의 그 통통함?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ㅎ
전자렌지에 돌아준 소스를 부어줍니다.
간고기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눈에 확 들어오진 않습니다.
향은 나쁘지 않습니다.
조미유까지 넣어서 휙휙 비벼줍니다.
조리법은 간편해서 좋습니다.
총평은 맛있습니다.
근데 4천원이 넘어가는 가격인데.. 그냥 자장면 먹고프면 동네 중국집 가는 게 ㅎ
확실히 사먹는 자장면의 맛이나 식감에 미치진 못하지만 그래도 시중에 나와있는 자장라면 보다는 확실히 맛있습니다
궁금해서 먹어본다면 추천 자장면 먹고픈데 먹는다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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