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일미집 항상 둘이상만 방문했는데 오늘은 혼자서 다녀왔습니다.
날이 쌀쌀해서인지 따닷한 국물과 적당한 프로틴이 땡겼던 날이더랫죠.
영등포시장과 영등포 중간에 있는 이 일미집은 다른 분점들과 다르게 직영점입니다.
무튼 겉보기부터 깔끔한 일미집 영등포직영점!

메뉴는 매우 심플합니다.
감자탕 소 1.5만원부터 1.9만원으로 오르는 걸 지켜만 봐야했기에 가슴이 아프지만
물가상승의 압력에서 누가 자유로우리요
ㅠ 그래도 여전히 부담없는 가격이라 감사할 따름이구요
오늘은 혼자서 방문했기에 감자탕백반 하나를 주문해 봅니다!
백반 하나요

매장 내부는 대충 이렇고요.
2시 넘어서 방문했더니 손님이 거의 없습니다.
무튼 깔끔하고 널찍합니다.
사실 이런 점은 본점보다 여기가 나은 거 같아요.

기본 세팅입니다.
이 집은 뼈가 크고 살이 많아 그릇에 덜어 발라먹어야 합니다.
무튼 그걸 알기에 넓은 앞접시가 나와줍니다.

김치는 말해 뭐해입니다.
저는 저기 깍두기를 좀 더 선호합니다.
아주 맛있는 김치는 아니지만 적당히 시원하고 달달해서 고기랑 잘 넘어갑니다.




백반이 나와줍니다.
8천원자리 백반인데.. 이거 너무 푸짐한데
뼈 3덩어리에 큰 감자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다른 메뉴 가격은 다 올랐어도 백반은 그대로인데
이러면 백반이 너무 혜자인 거 아님?

이렇게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고요.

푸짐한 살코기를 즐기며 밥을 먹어줍니다.
..ㅇ ㅏ 황홀하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사리까지 즐기려면 다인이 와야하지만
혼밥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03 먹을 그리고 먹었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등포시장역) 호박집 돼지육향 진한 순대국밥집 (0) | 2022.10.21 |
---|---|
(당산역) 감나무집 동네 제육 돼지갈비 맛집 혼밥 쌉가능 (0) | 2022.10.17 |
(명동역) 명동교자 이젠 너무 핫해서 부담스럽다 (0) | 2022.10.13 |
(당산역) 감나무집 동네 밥집을 찾았다! (0) | 2022.10.10 |
(영등포시장역) 남경 깔끔하고 저렴한 동네 중국집 (0) | 2022.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