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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접촉이 적어지니 당연스럽게 말을 할 기회도 시간도 줄어들었다.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나는 얼마만큼 이야기 했나.
내 말의 총량을 생각해보기도 또 내가 하고픈 이야기를 얼마나 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결론은 난 참 외로운 사람이다.
누군가 귀 기울여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도 또 내 이야기를 바라지도 않는가 싶다.
만들어 놓고는 있는 지도 까먹고 있었던 이 장소에 찾아와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를 해본다.
날 아는 누군가가 이 글을 읽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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