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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먹을 그리고 먹었던

(문정역) 양산도 잡다한 사이드 빼고 장어덮밥만 먹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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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역에 갔다가 점심을 먹은 집 양산도이다.

찾아보니 부산에 본점이 있고 수도권 근방에는 잠실점 동탄점 그리고 여기 문정점이 있다.

비싸지만 싼(?) 가격에 장어덮밥을 먹을 수 있는 집이다.

 

우선 정문은 이렇게 생겼는데 대부분 뒷문에서 대기하기 있다.

나도 다 먹고 나오면서 본 정문

날이 추워서 그런지 정문에 대기하는 사람은 없더라.

메뉴판

점심특선은 사이드 다 빼고 덮밥만 나오는 메뉴인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한정량이 다 빠진 때였다.

이왕 먹는 거 좀 든든하게 먹자해서 중(160g)으로 주문했다.

10분 정도 대기하고 음식을 받아들었다.

특출난 사이드는 없지만 그래도 구색은 다 맞췄고 가격 생각해보면 꽤나 알차 보인다. 

왼쪽을 보면 전체적 구성이 보인다.

오른쪽은 사이드 식사? 메밀소바와 계란찜

둘 다 간이 세지 않아서 좋다.

밥 먹기 전에 따듯한 계란찜을 배를 데우고 차가운 소바로 기름진 입을 씻으며 식사를 마쳤다.

 

메인 덮밥 히츠마부시 접근샷

큰 장어를 쓰는 건 아니지만 섭섭하지 않게 준다.

밥양에 비해 적지 않아 사이드까지 배부르게 먹을수 있었다.

먹는 법이라고 처음에 설명을 해주는데

개인적인 취향이 확실한 분들은 원하는 대로 알아서 드시면 되겠다.

난 반은 파를 얹어 먹고 나머지 반은 차에 말아 마무리 했다. 

마지막으로 내부 사진 첨부한다.

 

주문메뉴

히츠마부시 중(160g)
23,000원
중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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