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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먹을 그리고 먹었던

(양평역) 시즌커피앤베이크 푸근한 분위기에 저렴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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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코스트코에 갔다가 커피 마시러 들른 카페
이전에도 몇 번 방문했지만 올 때마다 항상 좋다
전체적으로 가격 저렴하고 모든 메뉴 다 맛있다
외진 곳에 위치해 대부분 알고 찾아오는 집이다
혹여 근방에 가시게 되면 꼭 방문해서 빵과 커피 맛보시길!

옛집(?)을 개조해서 만든 정문
주관적인 감상은 참 푸근한 인상고 행인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실 근방을 산책하다가 이 정문이 눈에 들어와 후에 방문하게 됐다
계단 올라가면 바로 빵과 커피를 주문 할 수 있는 카운터
옛날 감성인데 뭔가 좋다

고소한 빵 냄새가 날 반겨준다
직접 베이크를 하는 집이라 그런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딸기 들어간 크로아상 정말 맛있게 먹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저 메뉴 꼭 드셔보시길

작은 테이블에서 파는 쿠키
많은 종류의 쿠키를 직접 만들어 파는데
한 번 먹어본 바 꽤 맛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쿠키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선물용으로 좋아 보인다

커피와 베이크를 시켜 별채로 들어왔다
본채 만석이라 여기로 왔는데
어디나 푸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다

주문한 빵과 음료가 나왔다.
따듯한 아메리카노 차가운 라떼
그리고 쇼콜라빵과 까눌래 주문했다.
지난 방문에 비교하면 빵이 더 맛있어졌다.
1년 전 방문했을 때는 빵 식감이 너무 딱딱하거나 너무 흐물거려 별로였던 기억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방문해서 시식해본 빵들은 하나같이 다 만족스러웠다.

메뉴사진은 깜빡하고 찍지 못 했는데
커피나 디저트류 다른 카페 비교해도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한다
이렇게 다 시켜도 1만원 초반대에 나왔으니
양평 코스트코나 롯데마트 들리셨다가
커피와 디저트를 마실 곳을 찾는다면
이 집 한번 가보세요.

분위기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맛은 좋고 가격도 합리적

상상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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