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치킨입니다.
뭐 대한민국에서 치킨 좋아하지 않는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아 있다고.. 네.. 그냥 절대 다수가 좋아한다 정도로 하죠
그런 치킨 저도 참 종아하는데요
그 수많은 치킨 브랜드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치킨 브랜드
그리고 그 안에서 가장 좋아하는 맛 소개해 보겠습니다.
네 제 최애는 호식이두마리입니다.
두마리 치킨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는 대략 저렴하고 맛은 그냥저냥이지 않을까 했던 저였습니다만
호식이를 접하고 나선 완전 변했습니다.
그리고 제 최애로 자리 잡았죠.
호식이를 처음 시키게 된 경위는 간단했습니다.
입천장 다 까지는 바삭한 치킨 말고 좀 부드럽고 얇은 튀김옷의 치킨이 먹고싶다.
그래서 시켰습니다.
우선 주문한 치킨이 왔습니다.
역시 주말 피크타임에는 배달이 오래 걸립니다.
트로트는 안 들어서 모르지만 저 친구 꽤 유명한가 봅니다.
여기저기 나오네요.
기본 뼈 2마리 구성입니다.
콜라도 하나 주네요.
얼른 상자를 열어봅니다.
하아 두마리..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더 맛있어 보여요.
제가 선택한 맛은 매운간장 + 후라이드 입니다.
매운간장은 추가금 1천원이 붙지만 매콤하면서 단짠한 맛이 참 좋습니다.
거기에 너무 자극적인 것만 먹으면 물리기에 기본 후라이드 하나.
딱 좋은 조합입니다.
지점마다 차이가 조금 있지만
기본적으로 얇은 튀김옷이 특징인 호식이 두마리 치킨 입니다.
입천장 다 가지는 바삭하고 뾰족한 치킨옷 이제는 거부감이 들어서 이런 스타일의 치킨 참 좋습니다.
기본 후라이드 보시라고 근접샷
매운간장 근접샷
교촌의 그 맛과는 결이 다르지만
참 맛있습니다.
온라인에 찾아보면 호식이 매운간장 좋아하는 사람 많던데
나름 다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튀김음식의 기름기를 딱 잡아주는 맛입니다.
이 맛도 약간 지점마다 차이가 있지만 이건 소스를 얼마나 발라주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 같습니다.
이건 리뷰이벤트로 주신 치즈볼 입니다.
이것도 지점마다 차이가 있지만 제가 시킨 곳에서는 치즈볼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좋아하진 않지만 이렇게 사이드로 몇 개 나와주면 맛나게 먹습니다.
마지막으로 속살.. 사진도 하나
한입 먹고서 찍은 사진인데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지만...
나름 질 좋은 정육 맛있게 튀겨낸 음식이란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찍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호식이 브랜드에 대해서 알게된 사실 하나 공유하고 끝낼게요.
다른 두마리 치킨 브랜드와 다르게 호식이는 조리에 이용되는 닭 사이즈가 동일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두마리 세트로 주문한다고 더 작은 닭으로 조리를 해서 보내주는.. 얄팍한 상술이 없다는 얘기죠.
그렇다고 애초에 사용하는 닭이 작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호식이에서 치킨 주문하면 온가족이 배부르고 맛있게 한끼 해결하곤 합니다.
아직 드셔보지 않으셨다면 호식이 매운간장맛 한번 꼭 드셔보시길 바라고요.
또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주문메뉴
두마리 치킨 매운간장 + 후라이드
맛도 양도 상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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