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겨울 나의 외출을 함께하는 아이템.
스웻팬츠!
유명하다는 브랜드 많이도 구매해봤지만 결국 돌고 돌아 좀 저렴하고 두툼한 게 짱이다 싶어 두 브랜드에 정착했다.
근래 편하게 입는 옷들은 거의 자바나스! 제로! 이 두 브랜드에서 다 구입하게 되었다.
자바나스는 연말 세일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했다.
제로는 자바나스 보다는 약간 비쌋지만 자바나스 할인 없었다면 대략 엇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이다.
자바나스 연말할인은 아직도 진행중이니 구매하실 분들은 확인해 보시길.
제로는 여러가지 원단과 색상의 제품이 나오는 반면 자바나스는 그레이 단일 제품으로 출시된다.
각 제품의 허리 부분이다.
제로는 원형으 스트링 자바나스는 납짝한 스트링이다.
허리밴드는 일반고무밴드 사용한 것 같은데 입다보면 안에서 꼬여버릴 것 같다.
둘 다 메탈로 끝부분 마무리가 되어있다.
개인적 취향으로는 제로의 스트링이이 훨씬 맘에 든다.
다음은 원단이다.
둘 다 똑같은 쭈리원단이다.
두께는 제로쪽이 조금 더 두껍다.
더 두껍고 탄탄한 느낌.
제로는 좀 더 탄탄하게 잡아진 핏이라면 자바나스난 흐르는 핏이다.
양 주머니는 이렇게 되어있다. 큰 차이점은 없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가장 큰 차이점은 사이드 봉제다.
제로 사이드 봉제가 없고 자바나스는 있다.
그래서 그런지 제로는 착용시 좀 자연스럽게 둥근? 핏이 나온다.
큰 의미없는 백포켓
스웨트 백포켓에 뭔가를 넣으면 핏이 망가져 사용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
굳이 뽑자면 자바나스 제품 봉제가 좀 더 낫다고 생각된다.
두 제품의 밑단 밴드.
딱 보아도 제로 제품의 밑단이 많이 짱짱해 보이나
사실 둘 다 엄청 짱짱하다.
외출 후 옷 벗을 때 바지 벗다보면 꼭 양말이 같이 벗겨지니...
흘러내리는 밴드 보다는 짱짱한 밴드가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두 제품 포갠 사진과 실측이다.
실측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입어보니 체감은 좀 다른 듯 싶다.
밑위는 36cm로 같게 나왔다 했지만, 나한테는 자바나스 제품 밑위가 훨씬 길게 느껴진다.
길이도 103cm로 같다고 나왔지만 제로 제품이 살짝 더 짧게 느껴진다.
핏도 사이드 봉제가 있고 없고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입었을 떄 핏 차이가 있다.
결론적으로 난 제로 제품이 더 맘에 든다.
외출용으로 스웨츠를 잘 입지 않지만, 굳이 입고 나간다면 덜 추레한 제로 제품을 선택하겠다.
하지만, 구매가격 생각하면 자바나스 제품도 충분히 좋은 제품이라 만족스럽다.
총평
제로 30,615원 자바나스 19,900
믿고사는 두 브랜드 자바나스 제로
가격 생각하면 둘 다 대만족
좀 더 깔끔한 제품은 제로
기본적인 그레이 조거팬츠를 원한다면 자바나스
상타치
'*02 입을 것 입었던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인보우 샌들 네비게이터 탄탄한 착화감 좋고 무난한 디자인도 좋아 (0) | 2022.07.16 |
---|---|
캠버 302 맥스웨이트 포켓 티셔츠 무게감 ㅎㄷㄷ (0) | 2022.05.24 |
뉴발란스 MR530KB 네온오렌지 (0) | 2022.05.15 |
반스 볼트 체커보드 슬립온 신형 직구 후기 및 사이즈팁 (0) | 2022.01.21 |
풀소유 근래 내 소비욕구를 자극하는 것들 (0) | 2021.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