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8)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수역) 청와옥 사당에선 무조건 국밥이지! 오랜만에 청와옥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청와옥 순대국밥 정말 맛있다고 몇 번을 말하니.. 관심이 간다는 지인 그래서 함께 방문했습니다. 잠실이나 종로로 가기엔 너무 멀고 가까운 사당직영점으로 다녀왔습니다. 메뉴판은 언제나 심플 가운데 딱 보이는 편백정식 정식 하나에 순대국 하나 오징어 숯불구이 하나 추가했습니다. 오징어 구이는 블로그 리뷰에서 보고 궁금해서 시켜봤습니다. 손님이 많고 회전율이 높은 집이라서 그런가 앉고 주문하면 바로 반찬이 깔립니다. 그릇 하나도 신경써서 참 .. 내가 먹던 그 국밥이랑 이 국밥이 달라보여요. 무튼 구성은 좋습니다. 무생채에 국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조합인데 이곳은 그 무생채를 내줍니다. 정식에 나오는 편백찜과 먹을 소스류 쌈장과 젓갈은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하단에 보이는.. (영등포구청역) 스몰톡 맛 좋은 샤퀴테리와 프랑스식 식사 영등포구청역 근방으로 자리를 옮긴 스몰톡에 다녀왔습니다. 양평역에 있을 때부터 지나가면서 몇 번 눈에 담아놓고 있었는데 드디어 가게 됐습니다. 1 주 전에 예약을 했구 토요일 저녁시간에 가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은 10 개 이내로 있습니다. 대부분 2 인용 테이블이고 좀 큰 테이블이 하나 있는데 이 날 식사하신 분들은 다 2 분이서 오셨네요. 테이블 간격이 적당해서 전 좋았습니다. 옆자리와 너무 가까워 대화가 들리지도 그리고 소음이 크지도 않았습니다. 심플한 메뉴판입니다. 이런 종이로 만든 메뉴판에 음식물이 묻어있음 기분이 확 깨는데 깨끗해요. 여기는 다 깨끗해요. 주인부부께서 깔끔하신 성격인게 여기저기서 느껴져요. 가게 앞도 깨끗하고 가게 유리도 깨끗하고 메뉴판이랑 식기도 깨끗하고.. 제 .. (낙성대역) 그믐족발 족발을 튀겨 먹는다고요?! 낙성대 근처 샤로수길에 위치한 집입니다. 문래동에 본점이 있고 항상 웨이팅이 있는 걸 봤는데 여기저기 지점이 생긴 것 같습니다. 마침 친구와 약속이 있어 샤로수길 간 김에 먹어봅니다. 샤로수길 끄트머리에 위치한 집입니다. 웨이팅이 있을 거 같아 저녁시간 약간 전에 갔는데 다행이게도 자리가 넉넉합니다. 근데 매장 앞.. 위생 상태 실화인가요? 사알찍 기분이 싸했지만 그래도 약속을 잡아놨기에 들어가 봅니다. 입장 매장 내부에 자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적당히 테이블 있고 뭐 배달도 많이 나가는 거 같습니다. 특별히 분위기가 좋다거나 하는 건 없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일반족발도 판매하네요. 대부분이 시키는 튀김족발이 메인입니다. 저도 뭐 당연히 이 튀김 족발이 궁금했기에 튀김족발로 주문해 봅니다. 테이블 세팅입.. (선유도역) 병천황토순대 진하고 얼큰한 순대국밥 든든하게 먹어요 이 집은 SNS를 보도가 찾게된 집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구성이 좋고 맛도 있어 보여서 방문해봤습니다. 선유도역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있는 집인데 이 근방에 국밥집이 꽤 많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로변에 있는 병천황토순대인데 나름 단골이 꽤 있는 집으로 보입니다. 우선 매장 전경입니다. 꽤나 넓고 쾌적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2시 좀 지나서 가니 한가합니다. 뭐 당연하게 기본 국밥으로 갑니다. 사실 순대국밥이 먹고파서 찾아온 집이기에 고민하지 않습니다. 아 정식을 살짝 고민하기는 했는데 다른 글을 보니 정식 아니라도 배가 많이 부를 거라고 합니다. 순대국 1개 주세요 테이블에는 간단한 조미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티슈 있는 거 참 좋네요. 밑반찬이 쭉 깔리는데... 와 .. (삼각지역) 원대구탕 추억의 대구탕 이제는 보내주려해 남산 산책을 마치고 내리막을 걷다가 급 생각이 났습니다. 아주 오래전 이맘때 먹던 그 음식이요. 삼각지역 앞에서 먹던 그 대구탕이요. 보드라운 대구살에 시원한 국물 그리고 아삭한 미나리까지... 안 가본지는 한참이나 됐지만 왜 그 음식이 갑자기 생각났는지 발걸음을 재촉해 봅니다. 우선 메뉴판입니다. 이야.. 정말 오랜만에 오기는 했나봅니다. 제가 처음 이 집에 왔을 때 대구탕 가격이 9천원 이였고 1-2년 지난 시점에서 1만원이 됐는데 이제는 1.4만원 ~~ 주문하면서 서빙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1만원이던 시절을 저저저저저 먼 과거라고만 얘기해 주십니다. 그래요.. 무튼 산책으로 허기도 지겠다. 얼른 주문해 봅니다 대구탕 2인분 ! 테이블 상태는 흐... 처참합니다. 뭐 화구 위에 국물이 흐른 건 어쩔 수.. (당산역) 청원 깔끔하고 친절한 동네 중국집 혼밥도 쌉가능 요즘 펜시한? 중국집 많죠 그런 집들에 비해선 뭔가 슴슴한 맛이지만 그래도 동네에서 중식이 땡기면 가는 집입니다. 사실 특별할 것 없지만 그래서 저에겐 나름 괜찮은 집으로 분류되는 집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는데 집에 먹을 건 없고 그렇다고 뭐 사다가 해먹자니 치우기 귀찮고 그래서 나가서 먹기로 합니다. 근데 비가 오니 멀리 나가기도 귀찮아 제일 가까우면서 혼밥하기 괜찮은 곳으로 골라봅니다. 청원입니다. 평일에는 직장인들이 많으나 오늘은 주말이니 여유롭게 식사하러 가봅니다.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고 또 뭘 시켜도 기본은 합니다. 아주 화려하고 특별한 맛은 없지만 우리가 흔히 먹던 동네 중국집 수준으로 나오는데 또 말도 안되게 허접하는 그런 음식은 아닙니다. 가끔 중식집에서 자장이나 짬뽕 시켰는데 .. (뚝섬역) 대성갈비 내 기준 서울 최고의 돼지갈비 맛집 거주지에서 한시간을 가야 하지만.. 그래도 주기적으로 생각나 방문하는 집 뚝섬역에 위치한 대성갈비입니다. 방송도 많이 타고 피크타임에 가면 수십 분을 대기하는 게 기본이 되어있지만 이 집은 여전히 맛있습니다. 여전히 좋아요. 오늘은 조금 이른 저녁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다행이도 웨이팅은 없었고 바로 착석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장사 잘 되고 회전율 빠른집답게 반찬 다 깔려있구요. 아 전 아주 심플하게 2명이서 돼지갈비 2개 시킵니다. 여긴 뭐 반찬도 많고 돼지갈비양도 원체 많아서 이정도면 충분하더라구요. 밑반찬들 클로즈업샷 뭐 언제오나 구성은 같은 거 같습니다. 전에는 계란찜도 나왔는데 요즘에는 시간대에 따라 나왔다 안 나왔다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뭐 물가가 많이 오른 거에 비해서 여긴 가격이.. (영등포시장역) 란궁마라탕 아주 깔끔한 마라탕집 혼밥도 쌉가능 이 마라탕이란 음식이 뭔지 처음 먹었을 때는 그저 그랬는데 이후에는 뭔가 주기적으로 떙깁니다 그 화끈하고 얼얼한 맛이 적당한 대체재가 없어서 그런지 자주는 아니지만 근근이 찾아 먹는 메뉴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처음 가보는 집인데 영등포시장역 포레나 상가에 들어온 란궁마라탕입니다. 지나가면서 몇 번 본 집인데 사장님 내외?가 상시 청소를 하시는 걸 보고서 여기 위생 하나는 믿어도 되겠다 싶어서 가봤습니다. 대략 메뉴는 이렇습니다. 요즘 마라탕집 참 많은데 어디를 가나 메뉴는 다 비슷한 거 같습니다. 뭐 저도 시키는 메뉴가 다 거기서 거기라 다양한 메뉴 바라지 않습니다 ㅎ 전 마라탕에 달달한 꿔바로우 시켰습니다ㅏ 대부분의 마라탕집과 비슷한 주문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원하는 만큼 담으셔서 무제 재고.. 이전 1 2 3 4 5 ··· 25 다음